스타벅스 50주년 리유저블 컵 데이..대략난감 ㅡㅡ;; 과연 일회용품 줄이기가 맞을까?

9월 28일,
오늘이 스타벅스 50주년 리유저블 컵 데이였다니..

만원 전철..
출근길부터 어깨에 곰 세 마리의 피로감이 몰려와 하차 직전역에서 사이렌 오더로 카페인 듬뿍 담은 아이스 라떼 주문..

매일 스벅을 마시진 않지만,
얼마 전 선물받은 기프티콘이 있어서 스벅 Pick☕

헉!!
늘 여유있던 스벅에 손님이 전철 수준으로..
(퇴근길 기사를 보니 다른 스벅 매장도 비슷한듯..^^;;)

대기번호 34번이란 알림을 받았으나,
다행히 도착 5분에 음료받고 나왔네요^^

옆 부서 부장님은 주문 1시간에 받으셨다고 하시니..
저는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죠

카페인 충전도 하고..
일회용품 줄이는 취지로 예쁜 컵도 받았으니 다시 재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 !

그런데..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회용 줄이기 이벤트라면 리유저블 컵 이벤트 대신 텀블러 데이라고 해서 오늘 하루 텀블러 이용 고객 대상 50%로 할인 행사를 하면 더 좋았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50주년이니까..)

추가로 당일 텀블러 사용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5만명 리유저블 컵 증정 정도면 충분히 이슈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도 오늘 마신 시원한 커피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