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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적 백수 3일차 !! - 분리수거

오늘은 일주일에 한번있는 분리수거 날이다!!
그동안 고이고이 쌓아둔 박스들을 정리하고 나니..
음~~ 깔끔하군^^b

플라스틱 & 빈병 모으는 비닐봉지도 텅텅!!   ^^b

그리고..
처음 알았다!!
우리 아파트 분리수거 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 반까지라는 걸 ^^;

그동안은 출근길에 몇개씩 들고 겨우겨우 분리수거 했었는데, 오늘은 신랑 몫까지 여유있게 3번 왔다갔다하며 정리했다는.. ㅋ

음..근데 시끄럽게 울어준 알람 녀석 덕분에 허겁지겁 일어나서 분리수거를 하긴 했지만, 아직 잠이 부족..ㅋ

다시 침대로 직행하고 싶으나, 알찬 백수의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달달한 맥심커피  한잔으로 잠꾸러기 녀석을 보내야겠다 ~~!!ㅎ

맥심  봉지 커피 한잔이지만, 회사에서 마시던 모닝  스벅이나 아티제 커피와는 또 다른 맛이 있다..

알찬 백수 3일차를 위하여 화이링!!

* 이 일기는 커리우먼을 꿈꾸며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 회사 차장이란 직함을 살짝 내려놓고.. 1년간 잠정적 백수가 된 주부의 일기입니다. 학교 다닐때도 알바하느라 한번도 일주일이상 쉬어 본적이 없어 처음으로 가져보는 여유라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을 적어 볼까 합니다. 근데 막상 백수가 되니 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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