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s 소소한 일상~♡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 준비, 그 두 번째 이야기..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네요~으 언젠가 다가올 은퇴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맞이하기 위해 하나씩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하면 맞을 것 같네요~ 1년에 50권 책읽기에 이어 두번째 실천하고 있는 것은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리스트 되기"입니다. 아기가 태어난 이후로 짐이 점점 늘고 있어 집에 점점 물건들이 넘쳐나고 있네요~ 그래서 조금 가벼운 삶을 위해 미니멀 라이프를 조금씩 실천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과감하게 정리하면 좋겠지만, 제가 몇년전에 잠깐 해 봤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방법은 하루에 한개 이상 물건 비우기!! 비우기란? 버림과 재활용, 나눔, 중고거래 등을 모두 포함하는 활동입니다^^ 처음에는 ..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 준비! 그 첫 번째 이야기...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30대를 지나 40대가 되어보니 퇴직 하시는 선배님들의 뒷모습에 설명하기 힘든 묘한 감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후 다가올 퇴직 준비를 차근차근 해보려고 합니다. 은퇴하면 노후 준비와 연결하여 돈을 먼저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조금 천천히 마음을 먼저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 걸음으로 작년 부터 시작한 1년에 책 50권 읽기 올해도 한권의 책을 벌써 읽었어요~!! 쉽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출퇴근 시간을 잘 활용하니 작년에 총 51권을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1년 1년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10년 후엔 총 500권을 책을 읽을 수 있겠네요~!..

Twenty Twenty...20대.. 30대를 지나 드디어 확실한 4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10대 때는 자유로운 삶의 20대를 꿈꾸었으며..20대 때는 멋진 커리우먼인 30대를 꿈꾸었고..30대 때는 사랑스런 아이가 있는 40대 엄마를 꿈꾸었습니다. 2021년 돌아보니 그래도 나름 완벽하진 않지만..그동안 내가 꿈꾸었던 일들을 차근 차근 이루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40대인 지금은 어떤 50대를 꿈꾸어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20대 때 바라본 40대의 어른들은 나름(?) 여유있는 완벽한 어른처럼 보였으나, 막상 40대가 되어보니 40대도 그리 완벽한 어른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대보다는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졌으나, 또 다른 고민거리들이 산적해 있네요... 조금 더 여유있고, 멋진 50대를 준비하기 위해..